김동근 부지사, 황 티 투이 란 베트남 빈푹성 당서기와 교류강화 논의 > 실시간/인물/동정

본문 바로가기
    • 비/눈 60%
    • 2.0'C
    • 2024.11.28 (목)
  • 로그인

실시간/인물/동정

김동근 부지사, 황 티 투이 란 베트남 빈푹성 당서기와 교류강화 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4-05 15:25

본문


최근 글로벌 통상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수출입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베트남 북부 경제 중심지인 빈푹성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황 티 투이 란(Hoang Thi Thuy Lan) 베트남 빈푹성 당서기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통상 교류협력과 한-베트남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인접한 인구 100만 명 규모의 빈푹(Vinh Phuc)성은 지난 20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14.8%를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북부의 경제 핵심 지역이다.
최근 베트남은 전 세계적 저성장 추세 속에서도 2016년 한 해 6.3%라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면서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의 대표적 국가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그 중 빈푹성이 소재한 베트남 북부는 아세안은 물론, 중국남부의 거대 소비사장을 개척하기 위한 관문으로서 최근 한국기업의 진출이 줄을 잇는 곳이기도 하다.
황 티 투이 란 서기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한국의 주요 경제분야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도와의 교류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황 서기와 경기도의 인연은 지난해 4월 남경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베트남 빈푹성을 방문,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튼 것에서 시작된 바 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베트남은 아세안 내 한국 최대 투자대상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나라다. 빈푹성의 빠른 경제 성장에도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빈푹성 간의 교류협력 강화가 양국 경제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티 투이 란 당서기는 “빈푹성은 베트남 북부의 경제 전략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무엇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우수한 젊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빈푹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황 서기는 “현재 빈푹성에서는 해외투자자들을 위해 토지임대료 인하, 행정절차 간소화 등 각종 투자확대 정책을 시행중이다”라면서, 경기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양 지역 간의 경제통상 분야에서의 폭 넓은 교류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베트남에 경기통상사무소(GBC)를 설치하고 한국국우수상품전(G-FAIR) 개최, 통상촉진단 파견 등을 통해 베트남과의 경제 교류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도는 올해 11월경 베트남에서 G-FAIR를 개최할 예정이다. 빈푹성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 부시자는 황 서기에게 빈푹성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경기도 기업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성(省)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빈푹성 대표단은 이날 면담 이후 오는 4월 5일 저녁 4박 5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귀국한다.  김판용 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