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마을에 매화나무를 심어요 > 실시간/인물/동정

두 그루의 매화나무에서 지역명칭이 유래한 성남시 분당구 이매1동에서는 이매동(二梅洞)의 이름을 상징하는 홍매화, 백매화, 수양매화, 황매화 등 다양한 종류의 매화나무를 지역의 주요 도로변과 유휴지에 식재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시민 휴식공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매1동주민자치위원회, 지역유관단체,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이매자원봉사단, 지역의 기업체인 희망클린협동조합과 일반 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주민센터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과도 연계하여 진행된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2017.03.30. 희망크린협동조합(대표 유희정)에서는 성남대로 방아로 입구와 주변 화단에 25명의 직원들의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확보한 황매화 250 그루를 식재하였다.

이매1동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동의 명칭을 상징하는 두 그루의 대형 매화나무 식재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상징하는 다양한 매화나무를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지역정체성과 전통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인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의 명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