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비파괴 검사 용역 짬짜미 7개사 과징금 50억원 > 실시간/인물/동정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10.0'C
    • 2024.11.30 (토)
  • 로그인

실시간/인물/동정

원전 비파괴 검사 용역 짬짜미 7개사 과징금 50억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3-15 22:52

본문

공정거래위원회는 원자력 발전소 비파괴 검사 용역 입찰에서 짬짜미(담합)한 고려공업검사(주), ㈜삼영검사엔지니어링, 서울검사(주), ㈜아거스, 유영검사(주), ㈜지스콥, ㈜한국공업엔지니어링 등 7개 사에 과징금 총 49억 8700만 원 부과와 함께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7개 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발주한 4건의 ‘원자력 발전소 비파괴 검사 용역’ 입찰 공고되면 사장들이 1차 모임 갖고 낙찰 예정업체와 공동 수행 등 기본 방침을 정했다. 이후 실무 임원 모임에서 구체적인 투찰 금액 등 세부 이행 방안을 합의했다.

공정위는 7개 사에 법 위반 행위 금지명령과 함께 고려공업검사(주) 8억 8700만 원, ㈜삼영검사엔지니어링 10억 4300만 원, 서울검사(주) 4억 5400만 원, ㈜아거스 10억 7600만 원, 유영검사(주) 2억 1600만 원, ㈜지스콥 10억 9500만 원, ㈜한국공업엔지니어링 2억 1600만 원 등 총 49억 8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들 법인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비파괴 검사 용역 분야에서 발생한 입찰 담합을 엄중 제재한 것으로 앞으로도 공정위는 입찰 담합에 관한 감시를 강화하고, 담합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다.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