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영월근린공원 내 급수시설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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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2-20 06:29본문
여주시 영월근린공원 내 급수시설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A형간염환자 역학조사 중 환자가 마셨던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결과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철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경기도 여주시 영월근린공원에서 2017년 2월 15일 채취한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2월 2일 신고 된 A형간염 환자 역학조사 과정 중 감염원인으로 의심되는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이며,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청, 여주시 보건소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오염원인과 다른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급수시설 이용후 50일* 이내 A형간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여주시 보건소(031-887-3625)를 방문하여 A형간염검사를 받도록 하고,
* 잠복기 : 15일 ~ 50일(평균 28일)
** 황달, 발열, 복통, 메스꺼움, 설사, 피로감 등
해당 음용수 이용 50일 이내 A형간염이 발병하여 현재 치료 중이거나 과거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여주시 보건소로 신고할 것으로 요청하였다.
또한, 여주시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은 2017년 2월 16일부터 폐쇄된 상태이나, 현재 동 시설의 물을 보유하고 있는 주민들은 식수로 이용하지 않거나, 끓여 마시도록 당부하였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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