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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이색 체험관광, ‘원모어트립’에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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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2-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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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외래관광객 1,7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관광트렌드는 단체유람형 관광에서 개별관광객(FIT)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15년 방한관광객 중 개별관광객 73.8%), 이들은 다른 사람의 여행후기를 토대로 스스로 여행일정을 설계하고, 현지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체험형 관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 아래 시는 지난해 11월 오픈한 체험관광상품 오픈마켓 ‘원 모어 트립’의 3개월 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는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여행상품 직거래 장터로 거듭나도록 ① 고품질 관광상품 확대 ② 사이트 이용편의 개선 ③ 구매율 확대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을 중점으로 이용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3월 중 시민공모를 통해 우수한 체험콘텐츠를 발굴, 상품기획 컨설팅을 통해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특화 체험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광상품 및 마케팅 전문가, 지역 커뮤니티로 구성된 별도 조직을 구성, 상품기획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이트 주 이용객이 외국인인 만큼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일본어 사이트 추가 개설, 검색방법 및 디자인 개편 등 사이트 기능고도화를 통해 이용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상품과 여행에 관한 각종 문의사항을 전담하는 상담센터도 개설할 예정이다.

등록상품의 확대와 더불어 구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도 본격 추진한다. 트립어드바이저 등 해외 유명한 여행 관련 사이트, 서울에서 열리는 MICE행사 주관사와 협력하여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사이트를 집중 홍보하고 해외 팔로워가 많은 외국인 파워블로거를 모집, ‘원 모어 트립’의 상품체험과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에서 열리는 MICE행사의 주관사 홈페이지에 원 모어 트립 사이트와 추천상품을 소개해 상품 구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원 모어 트립’에서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위한 이색적인 체험관광상품을 검색하고 해외카드 간편결제를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원 모어 트립’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외국인 개별관광객과 이색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공급자 사이에 다리를 놔주는 온라인 오픈마켓으로서 2017.2월 현재 160여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등록된 상품 중에서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주 체험, 회식문화 체험, 떡 만들기, 향수 만들기, 한식 만들기 등 서울의 전통문화와 일상을 경험해보는 상품이 대표적이다.

‘삼해소주가’는 서울시 최초 전통식품명인(69호)로 지정된 김택상 씨와 함께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제조 방식으로 삼해주(三亥酒), 떠먹는 술인 이화주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주도(酒道)를 배울 수 있다.

‘설가헌’에서는 서촌에 위치한 전통한옥에서 전통차와 다과를 즐기며 족욕을 할 수 있는데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데 제격이다.

‘회식문화체험’은 한국의 대표적인 회식메뉴인 삼겹살과 함께 전문가가 선사하는 폭탄주 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원 모어 트립을 통해 상품을 체험한 외국인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삼해소주가에서 전통주 체험을 하고 아버지를 위해 소주 1병을 구입했다는 중국인 黃瑞(황루웨이)는 “처음으로 직접 술을 만드는 경험이 무척이나 새로웠고 향과 맛도 은은하니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고, 중림동 마을걷기에 참여한 호주 출신 알렉산드라는 “빌딩숲으로 이루어진 서울 도심 한 복판에 이렇게 역사가 깊은 가톨릭 성당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일반적인 유명관광지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하기에 제격이다”라고 추천했다.

사이트는 PC와 모바일 웹으로 제공되며, 페이팔, 위쳇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품을 검색, 결제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김병태 서울관광마케팅(주) 대표이사는 “원 모어 트립은 서울여행을 준비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사이트”이며, “앞으로 다양한 공급자들이 참여, 재미난 체험 콘텐츠로 가득한 마켓이 될 수 있도록 상품관리, 홍보마케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종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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