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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주민센터에는 최근 은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지도자,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행시장상인회, 남한산성시장상인회, 은행초학부모회, 교회, 그리고 개인 등으로부터 쌀10㎏ 157포, 라면90박스, 김장김치200박스, 생필품70박스, 상품권180만원 등의 후원 금품이 접수됐다.

은행2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923가구 및 통장 등 단체를 통하여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15명에 대하여도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접수된 성품 및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은근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수급자이면서 지적 장애인이 거주하는 집에 누수가 생겨 아래층에 거주하는 수급자 가정에 까지 번져 어려움을 호소, 은행2동주민센터에서는 현장확인 등 실태조사 후 업체를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작지만 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