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동절기 안전 및 품질관리 간담회 개최 > 실시간/인물/동정

성남시는 수정·중원구 주민들의 질높은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와 관련, 오는 12월 5일 오전 11시 의료원 건립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동절기 안전 및 품질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상복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열리는 간담회에는 의료원장, 공공의료정책과장, 성남시의료원 및 의료원 추가공사 건설사업사업관리단장, 시공사 소장, 설계사 등 총 21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동절기 안전관리에 관한사항, 공사 현장주변 민원관리사항, 하도급업체 관리사항,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품질관리 방안, 부정청탁 금지에 관한 사항 등 공사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한다.

또한, 수정·중원구 주민들의 의료불편 해소와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성남의료원과 구)시민회관의 대체시설인 의료원 추가공사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현장의 무사고와 안전하고, 최고 품질의 건물로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기회로 삼고 더욱더 노력하기로 의지를 모을 예정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수정구 수정로 171번길 옛 성남시청 자리에 총 1936억원을 투입해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며 23개 진료과와 517병상 등을 갖춰 201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담당해야 할 급성기 진료, 예방, 건강증진, 질병관리, 재활 등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성남시의료원 추가공사는 기존시가지 의료공백 해소와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 신축과 함께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민회관을 철거하고 신축을 결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중이며 설계용역을 마친 후 2017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