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사관학교 우수 창업 사례 ‘바로컨시어지’ > 실시간/인물/동정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상공인사관학교 창업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컨시어지의 이완수 대표는 중소기업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게 합리적이고 저렴한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MRO 서비스’를 런칭했다. 서울 소상공인사관학교(매니저 김세진)의 체험점포 ‘충무로 꿈이룸’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사업을 시작했다.

이완수 대표는 “기존 MRO업체가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50인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핀테크를 결합하여 쉽게 주문하고 직접 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소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구매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는 기업의 관리 유지에 필요한 소모성자재를 뜻한다.

서울 소상공인사관학교 매니저인 김세진 과장은 “창업자의 경력과 전문성이 뒷받침될 때 창업 성공률이 높다” 며 “바로컨시어지 사업모델은 이 점에서 우수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이 운영하는 창업교육과정으로서 창업준비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템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이론교육, 점포경영체험, 창업멘토링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특히 서울 소상공인사관학교에서는 창업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 서비스 분야 창업자들의 비중이 두드러지고 있다.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이론교육 이후 체험교육점포에서 16주동안 예비창업체험을 진행 중인데 서울 5개점 등 전국에서 19개점을 운영 중이다. 우수 상권에 입지한 체험점포에서 교육생들이 실제로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영업을 하면서 실전체험을 하게 된다.

서울 소상공인사관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