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나이ㆍ남녀ㆍ노소에 관계없이 언제나 어디서든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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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1-16 14:26본문
″배움의 시기에 있어서 너무 이르다거나 또는 너무 늦는다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이것은 최근 우리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평생교육의 기본 개념이다.
원래 교육이라는 것은 나이, 종교, 남녀, 노소 관계없이 언제나 어디서든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평생교육′은 말 그대로 평생에 걸쳐서 행하여지는 교육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령과 사회의 한계를 벗어난 일생에 걸친 교육을 의미한다.
현대 우리 사회는 기술이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국민 대다수가 풍요로운 복지ㆍ문화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반면에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힘들어하는 세대ㆍ계층들도 양산되고 있는 싱황이다.
무엇보다 청년 실업과 고령화 등 문제에 대한 해결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다. 이러한 측면에서 ′평생교육′의 재사회화 교육프로그램의 필요ㆍ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의정부에 새로운 평생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열린평생교육원(원장 이철웅)′(이하 교육원)이다.
이 교육원은 지난 11일 개원(강)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재사회화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제시해 교육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 현재 인문계 고3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 사회 적응 과정 △ 실업 청년들을 위한 자격증 과정 △ 현재 취업난을 겪고 있는 여성ㆍ장애인ㆍ다문화 가정ㆍ새터민ㆍ외국인 등을 위한 실용 자격증 과정 △ 지역 활동가들을 위한 전문 CEO 과정, 기타 △ 관내 유관 기관 위탁 교육 과정 등이다.
- 2016년11월과 12월에 개강 예정인 교육 과정
우선 자격증 취득에 관심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은 ▲SNS 마케팅 전문가 과정 ▲재난안전관리자 과정 ▲민간조사원 과정 ▲다문화 심리상담사 과정 ▲뷰티과정(헤어,메이크업,피부미용,네일아트)등으로 구성 돼 있고, 11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단기 특별 어학과정′은 12월 개강을 목표로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장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과정과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아랍어)학습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교양강좌′인 ▲글로벌CEO 최고위 과정 ▲경기민요 과정, 그리고 ▲D.J가 바라본 대중음악론은 11월 17일(목,18시)과 11월 23일(수,14시),11월 24(목,14시)에 각각 개강한다.
교육원은 이어서 2017년에도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 등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 개원기념, 지역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
교육원은 특별히 이번 개원을 기념하기위해 ′지역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특강은 이철웅 교육원장(교육학박사)의 ′자녀교육론′(11.12)을 시작으로, 박순덕 교수(영국 퀸즈대학교, 교육학 박사)의 ′NLP(심리교육)이란 무엇인가?′(11.19), 김용우 YMCA이사장의 ′건강한 삶′(11.26),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의 ′문화도시 의정부시의 비전′(12.3) 강의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웅 교육원장은 개원 인사말에서 ″열린평생교육원은 수강생들이 특정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향후 취직ㆍ취업 등에 있어서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과과정을 마련했다.″며, 특히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그동안 바쁜 생활 속에서 이미 잃어버렸거나 또는 포기했던 꿈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교육원 수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