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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사무알바’ 평균 경쟁률 12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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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9-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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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아르바이트 구직 경쟁률이 평균 7.8 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무직 아르바이트 경쟁률은 11.7대 1을 기록했다. 사무직을 제외한 알바공고 378,263건의 평균 경쟁률이 7.0 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무직 알바는 공고 한 건당 평균 4.7명이 더 지원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올 7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알바몬에 등록된 채용공고 45만 여건의 온라인입사지원자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알바몬에서 직접 집계할 수 없는 방문 지원이나 개인 이메일 지원, 전화지원 등이 누락된 수치임을 감안하면 보다 치열한 구직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처럼 사무 알바가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인기 알바로 꼽히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알바몬 변지성 팀장은 “날씨와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인 근로환경에서 업무를 지속할 수 있다는 데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폭염 속 최고의 알바, 혹한 속 최고의 알바 등 중 시즌별로 알바몬이 구직자들에게 조사하는 ‘최고의 알바’에서 사무직 알바는 항상 상위 3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사무직 알바가 간접적으로나마 회사 생활을 경험할 수 있고 기업의 규모, 속한 산업, 업종 등에 따라 이후 취업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이에 알바몬은 이러한 아르바이트만 모아서 제공하는 ‘스펙UP 알바정보’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에 유리한 실무 경험, 비교적 편안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 상대적으로 피로도가 낮은 업무 강도 등 다양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다소 까다롭게 여겨지는 자격요건에 대한 두려움, 무엇보다 6개월 이상 장기 근무자를 선호하곤 하는 사무직 채용공고의 특성이 지원에 걸림돌이 되곤 한다. 그렇다면 정말, 사무직 단기 알바는 찾아볼 수 없을까?

알바몬 변지성 팀장은 업직종별 채용공고 페이지 내에서 ‘상세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를 통하면 희망 근무기간과 요일, 지역 등에 따라 다시 필터링을 거쳐 정말 내가 하고자 하는 알바만 골라서 볼 수 있어 일일이 리스트를 뒤져봐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무직 단기알바는 ‘희귀템’에 가까운 것으로 여겨지지만, 특정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찾아보면 어렵지 않게 해당 알바들도 찾아볼 수 있다는 게 알바몬의 설명이다. 다음은 알바몬이 추천하는 사무 단기알바들이다.

행사 운영 보조 사무직 알바

가을을 맞아 열리는 각종 학회, 컨퍼런스, 전시행사 등에는 대부분 사무직 아르바이트생 모집 채용이 함께 등장한다. 해당 행사 사무국에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각종 자료 입력과 사무보조, 수발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되는데 현장에서 빠르게 처리돼야 하는 업무 특성 탓에 섬세하고 민첩한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국제 행사거나 외국인 참여자가 있는 경우 영어, 중국어 등 특정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기도 한다. 보통 주최측에서 직접 모집하기 보다 행사 진행을 대행하는 기획사 등에서 모집한다.

외국어 통/번역 알바

쵸이스는 철강회사에 파견할 영어, 일본어 통번역 1개월 단기 알바생을 모집 중에 있다. 매뉴얼 번역과 바이어 의전 통역 등의 업무를 맡아 약 한달간 근무하며 월 280만원 가량의 급여와 숙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처럼 외국어 통역과 번역 아르바이트는 다른 사무보조에 비해 눈에 띄게 높은 급여를 받으며 단기 아르바이트를 할 기회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외국인 바이어 통역과 같은 다소 전문적인 업무부터 공항에 나가 맞이하는 영접요원, 면세점이나 각종 서비스센터 리셉션, 외국 자료 수집 업무까지 크고 작은 통번역 업무 모집이 줄을 잇는다. 업무 내용에 따라 전공자나 외국 거주 경험자, 관련 공인어학 점수 등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있으며, 조건이 까다로울수록 급여도 높아지는 게 일반적이다. 최근 유커의 증가와 함께 중국어 알바가 크게 증가하는 등 관련 알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 5월에 알바몬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하는 알바 공고는 약 11.4배가 증가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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