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역 주변 불법노점상 시·구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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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8-29 16:41본문
성남시는 이달 30일 모란역 주변 불법노점 행위에 대하여 시·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경기침체를 이유로 모란역 등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를 대규모로 점거하여 시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노점행위 및 노상적치물을 일제정비 하기 위하여 이뤄진다.
그동안 담당구청에서 ‘모란역 환승거점 정류장 시설 개선사업’에 따른 혼잡 등 시민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모란역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인력 부족 등으로 크게 개선되지 않았던 실정이었다.
이에 시청과 3개 구청 등 총 19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해 차량판매 노점, 횡단보도·교차로 주변 노점, 대형상가 앞 물건적치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단속 계획이며, 정비에 협조하지 않거나 방해하는 행위자에 대하여는 물품압수, 고발 등 조치해 시민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구별 취약지를 선정해 매달 지속적으로 시·구 합동단속을 실시, 불법노점행위를 근절해 도시미관 개선 효과와 시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