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폭염속 지역아동센터 현장에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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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8-24 06:56본문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형수 성남시 수정구청장이 저소득 아동 방과 후 돌봄기관인 22개 지역아동센터를 현장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한 달의 여름방학기간 동안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다양한 여름캠프와 실내․외 돌봄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건강한 자아상을 갖도록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불편 Zero, 안전 Up」의 현장행정을 추진해 온 전형수 구청장은 지난 8월 22일, 신흥1동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의 돌봄을 위해 애쓰시는 시설 관계자 선생님들이 아동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연계 및 지원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전형수 구청장은 부모․친척 등을 통한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는 요즘,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종사자들이 아동들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수정구는 매년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남시 자체적으로 취사인건비, 관리운영비 지원 및 종사자 복리후생비와 장기근속수당을 추가 지급하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