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제27회 현대염색작가협회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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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8-04 07:24본문
‘제27회 현대염색작가협회전’이 8월 4일(목)부터 9월 30일(금)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현대염색작가협회는 다년간의 정기전시를 국내외에서 개최하여 섬유작품전시의 한 분야를 이끌고 있다. 그동안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별관, 남산도서관 전시실, 영월군청 예술창작 스튜디오, 일본 아이치산업대학교(愛知産業大學), 국립신미술관(國立新美術館) 등에서 활발한 전시를 개최하여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현재 협회는 김종태 회장(신구대학교 색채디자인과 교수)을 비롯한 회원들이 색채미학과 예술철학의 바탕 속에서 절제와 균제를 반복하여 독창성을 갖춘 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시회는 ‘꽃’에 대한 순수성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정통염색작가 24명이 출품하면서 이루어졌다.
자연의 경이로움 특히, 식물의 아름다움을 현대염색공예와 접목하여 식물원이라는 공간에서의 ‘꽃’과 현대염색공예의 특별한 만남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실험으로 공예문화의 색다른 예술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식물원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염색작품전시회로 섬유와 식물의 어울림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한국 현대염색문화 · 예술분야에 귀추가 주목되는 전시이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