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브랜드 가치 실현되려면 방문입장객 제한 풀어야...”
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설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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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12-15 17:55본문
사진) 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오석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4일(목) 파주시청을 방문해 김경일 시장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설치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의정부시를 포함한 낙후되고 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중북부에 파주 LG디스플레이와 같은 대기업 유치 희망이 현실화된다고 기대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곧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주장과 같은 맥락이다.
“DMZ 브랜드 가치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에 약 2배 가량 크다고 평가하지만 실질적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에게 어떤 생활편익을 창출하고 가져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도 했다
따라서 “DMZ 브랜드 가치가 실현되려면 국방부의 일일 방문객 제한부터 풀어야 한다”며, “국방부의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DMZ(임진각 등) 개발 및 관광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향후 적극적인 투자 의향이 있다”면서, “국방부와 경기관광공사가 전향적으로 DMZ 관광활성화에 함께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오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