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어린이 아토피 예방관리 큰 호응 > 실시간/인물/동정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어린이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의료기관과 손잡고 추진하는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이 학교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와 분당차병원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찾아가는 아토피 학교방문검진이 당초 검진예상인원인 3배가량 초과한 1,260명에 대해 아토피 정밀검진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검사에는 지자체 최초로 아토피와 환경호르몬 상관관계를 포함하여 전문의료기관에서 조사를 실시 중이다.

6.21(화) 태평초등학교 의료진들의 학교방문을 시작으로 7.14일까지 진행예정으로 혈액, 피부반응, SCORAD, 소변, 비강유발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토피 정밀검진 결과를 토대로 아토피 환아에 대한 맞춤형 치유관리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배 환경정책과장은 “어린이 아토피 예방관리가 어릴 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알레르기 행진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건강한 유년을 보낼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