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만장일치′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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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7-01 12:31본문
제7대 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꾸려졌다. 시의회는 지난 30일 새누리당 박길서 의원과 더민주당 이희창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시의원 정족 수 4대4인 상황에서 새누리당과 더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그동안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힘겨루기를 해왔다.
하지만 양 당은 후반기 개시 일(7월1일)을 하루 앞두고 의장단 구성을 이끌어 냈다.
이번 결과는 양 당이 2년 전인 2014. 7월 전반기 의장단 구성 당시 합의한 내용, 즉 ″전반기는 더민주당 소속 의원이 의장을 맡고, 후반기에는 새누리당이 맡기로 한다.″를 양 당이 인정하고 받아들임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박길서 의장 당선자는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은 사람에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감사하고, 무엇보다 이번 의장 선출로 21만 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시 발전에 대한 엄숙한 책임과 사명감이 밀려온다.″고 말했다.
이희창 부의장 당선자도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의장을 보좌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고, 의회의 위상과 권위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당선자는 7월 1일부터 그 임기를 시작 해 앞으로 2년간 양주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