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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동 물류센터 추진은 주민기만 이었다”

이형섭 국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진실추적′ 책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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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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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형섭 위원장과 출판기념회 초대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예정인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당협위원장이 고산동 물류센터 의혹을 다룬 책 ′진실추적′을 출간했다. 


지난 1년 여간 관계자들과의 인터뷰와 공익제보, 업계 관계자 취재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해 이번에 책을 낸 것이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형섭TV에 관련 내용을 영상으로 올리며, 고산동 물류센터 추진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책에서는 물류센터 뿐만 아니라 고산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추진과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다뤘다. 


즉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된 배경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관한 뒷이야기 ▲민관합동법인 의정부리듬시티(주) 구성의 문제점 ▲개발업자를 위한 이권사업으로 변질된 복합문화융합단지 추진과정 등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이 위원장은 결론적으로 “의정부 고산동 물류센터 추진은 주민기만 이었다”고 일갈했다. 


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서까지 추진한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이 이제라도 의정부 시민들을 위한 공공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형섭 위원장은 오는 1월 6일(토)과 7일(일) 책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경기도청북부청사앞, 의정부시 금오동 446-21 준명빌딩 5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여느 정치인들의 형식적인 기념식을 생략하고 치러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틀 동안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이 위원장은 “신간 출간으로 만족하지 않고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도시 의정부와 의정부 시민들을 위한 올바른 정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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