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3동 전원마을 가든 콘서트 개최 > 실시간/인물/동정

성남시 준당구 정자3동은 6월 18일(토) 오후 6시 꽃이 만발한 정자공원에서 ‘전원마을 가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정자3동 맛있는 클래식‘이란 주제로 성남시립교향악단 현악 앙상블과 성남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원마을 가든 콘서트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개최된다.

연주곡은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제5번,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영화<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와 같이 귀에 익은 연주곡과 성남시립합창단의 뮤지컬 노래와 동요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정자3동(동장 송광규)은 불곡산 아래 아파트단지와 전원마을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있다. 지리적 위치 뿐 아니라 대형유통점과 노인종합복지관,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살기 좋은 마을이다.

음악회를 기다리는 전원마을 주민 손수진(64세,여)씨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이웃간 정을 나누는 특별한 날”이라며, 공연 손님맞이를 위해 마을 공원 가꾸기에도 정성을 쏟았다고 전한다.

전원마을 가든 콘서트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9회를 맞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