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다운 주민자치센터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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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5-14 15:06본문
분당구 자치협의회(회장 나평운) 및 22개 동 주민센터 동장은 지난 5월 11일 시흥시 신천·대야 행정센터와 수원시 송죽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조직 구성 및 운영 전반에 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각각 “주민 행복 중심의 생활 자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춘 책임읍면동제와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는데,
시흥시 신천⦁대야 행정센터는 ‘대문을 열면 공무원이 보이는 마을’이라는전략 목표아래 전국 최초로 2015년 5월 13일 행정센터를 개청하여 책임읍면동제를 시범실시하고 있는 지역이며,
송죽동은 행정자치부 주관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2015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수상과 안전마을의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
자치협의회 회원들은 시흥시의 행정복지센터 사무공간과 기존 동 청사를 활용한 다다커뮤니티센터 시설을 돌아보고, 송죽동 주민자치회 안심마을 셉테드 추진현장을 방문하여 궁금한 사업내용에 대해 상호 의견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나평운 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단순한 참여가 아닌 주인으로서 책임과 소통 강화가 필요함을 느꼈으며, 향후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분당구의 특성을 살린 명실상부한 주민자치 조직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