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 제 134회 정기연주회 > 실시간/인물/동정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제 134회 정기연주회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연다.

성남시 예술총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며,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꾸며지는 이 무대는 오는 5월 13일(금)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하게도 5월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펼쳐지는 공연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프랑스의 작곡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작곡가인 ‘생상스’가 연주 여행 중에 오스트리아(Austria)의 어느 시골에서 사육제 행렬을 목격한 데서 영감을 얻은 이 곡은,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14곡의 소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짧은 악장으로 온갖 동물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을 금난새의 클래식 드라마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휘자 ‘금난새’ 특유의 재치와 입담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실로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며, 가정의 달 더욱더 뜻 깊은 연주회가 될 것이다.

5월, 세계적으로 명성이 드높은 지휘자 ‘금난새’와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마음 가득 채워보길 바란다.

연주회 관람료는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이며,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관람료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살 수 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