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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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5-03 07:27본문
국립생물자원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을 찾는 어린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립생물자원관의 전시관에서 생물사랑을 이어갈 미래 세대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공연,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 등이 선보인다.※ 행사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 참고
먼저 동물 캐릭터가 악기를 연주하는 ‘캐릭터 밴드 공연‘, 생물자원에 대한 O/X 퀴즈가 포함된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주제로 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환경교육 이동교구상자’의 시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환경교육 시간도 열린다.
또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비누방울 놀이, 가족놀이 한마당(전통놀이), 생물사랑 캐릭터 퍼포먼스 등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교육·놀이 프로그램 참여 시 찍을 수 있는 스탬프 인증을 4개 이상 받으면 반달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우드마커 이름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인증은 자원관 입구에서 배포하는 스탬프 지도를 받으면 된다. 스탬프 지도에는 자원관 안내도와 스탬프 인증란이 표시되어있다.
이 밖에 인천서부경찰서에서도 이 행사에 참가하여 미아 방지 사전지문 등록 서비스, 4대 사회악 근절관련 책자 배부 등 국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유정선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생물사랑을 이어갈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물의 소중함을 즐겁게 배우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국립생물자원관 어린이날 행사는 매년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것을 고려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식당 등 편의시설이 협소하니 도시락과 음료수, 돗자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김동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