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례지구 “어르신들 쉼터공간”경로당 설치 > 실시간/인물/동정

성남시(시장 이재명) 수정구는 4월 18일, 위례지구에 최초로 어르신쉼터인 위례창곡경로당을 설치하고 경로당 현판을 걸었다.

위례창곡경로당은 위례 신도시 지구에 포함되어 2013년 12월 31일자로 문을 닫은 창곡동제4남성대아파트경로당의 후신으로 2년여의 공백기 끝에 새단장한 경로당이어서 더욱 뜻깊다.

경로당이 폐지된 후 30여명의 어르신들은 마땅한 쉼터공간없이 그동안 집에 계시면서 새로운 경로당을 기다려온터라 수정구청에서는 위례 단독택지구역에 입주가 시작되자 신속하게 위례서일로1길 26에 위치한 신축건물 2층을 임차하여 살림살이를 장만하고 지난 4월 11일자로 경로당 설치신고서를 수리하였다.

조희옥 경로당 회장님과 한신수 수구청장은 경로당 현판을 설치하는 자리에 함께 참석하여 경로당을 둘러보고 향후 운영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조희옥 위례창곡경로당 회장은 “위례창곡지역의 노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신속하게 마련해준 한신수 수정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의 깊은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하였고, 한신수 수정구청장은 경로당의 번창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드렸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