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통장애인과 소방관들..′ 소박한 보은 관계, 지역에서 잔잔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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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4-14 11:23본문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양주시 교통장애인들과 소방관들의 소박한 보은 관계가 지역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지회장 안용철) 임원 등 관계자 10여명은 지난 11일 양주소방서를 방문하고, 위문품으로 통닭(20마리)과 피자(20판)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그동안 교통사고 발생 시 제일 먼저 구원의 손길을 내어준 소방관들에 대해 장애인들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안용철 지회장은 ″평소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회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현 하고 싶었다.″며, ″소방공무원 들이야말로 세상의 소금같은 존재다.″고 뿌듯해했다.
이날 갑작스러운 장애인들의 방문을 받은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했음에도, 이렇게 잊지 않고 소방서를 찾아준 장애인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더욱 더 시민들의 안전ㆍ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