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4일~17일 엑스코서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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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4-12 07:12본문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국내·외 관광인지도를 높이고,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Tour Expo 2016)를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신관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관광협회, 경상북도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관광박람회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국내·외 14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관광축제의 장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2003년 첫 행사 이래 올해로 14번째를 맞게 되며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전시행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교류, 세미나 및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며 약 6만 여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관광관련 기관·단체 간 교류의 장이 될 전시행사는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내관광 홍보관, 해외관광청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관광 홍보관, 박람회 기간 중 여행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여행상품 특별판매관, 호텔·리조트·테마파크 등 관광사업체관과 최근여행트렌드를 반영한 캠핑레저존, 관광기념품관, 지역특산품관, 세계전통의상체험, 세계음식관 등으로 구성되며,
특별행사로 방한 최대시장인 중화권의 메이저 여행사를 초청하여 지역 여행사, 관광사업체간 비즈니스 상담(B2B TRAVEL MART)을 추진 하고, 지역의 관광관련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경진대회와 지역 관광자원 스토리텔링대회를 개최하여 미래 관광인들에게 자긍심을 높여 줄 것이다.
또한 15일에는 사단법인 국제관광인 포럼 주관으로 ‘다시찾고 싶은 한국만들기, 여행업 기초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의 관광세미나가 개최되어, 한국관광 내실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4회를 맞고 있는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영남권 관광허브 기반구축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폐막일인 4월 17일은 오후 5시까지), 매일 티웨이항공 제공 항공권(중국 의창 왕복) 2매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개최된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