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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이재명)에서는 3월 25일 신구대 식물원에서 ‘제2기 성남가드너’ 입교식이 개최된다.

성남가드너는 성남시에서 교육장소와 교육교과 과정, 강사 선임 등 교육운영에 대한 사항을 신구대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주중반 25명과 주말반 25명을 선발하였으며, 3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1일 4시간씩 총 56시간동안 정원 문화, 정원 조성 소재, 관리방법, 병해충 관리, 화훼 장식 등의 정원조성에 필요한 지식을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성남가드너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실내·외 정원에서 활용되는 식물재료 및 관리방법과 정원설계 및 조성기술 노하우를 배워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게 될 것이다.

시에서는 성남가드너를 수료하면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받을 수 있도록 도에 요청하고, 금년 10월(2016. 10. 7~ 10. 9) 성남시청에서 개최되는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정원조성분야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성남가드너의 활동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성남가드너들은 자발적인 마을정원과 한뼘정원 가꾸기 활동 등을 통해 정원문화를 곳곳에 전파하는 정원전도사로써 ‘초록정원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에서는 지난해 제1기 성남가드너 48명을 배출한 바 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