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갑 공천확정 새누리당 권혁세, 타후보에 ‘착한 경쟁’ 제안 > 실시간/인물/동정

새누리당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 공천이 최종 확정된 권혁세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들의 지지에 고마움을 전하고, 다른 경쟁 후보들에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착한 경쟁’을 제안했다.

권 예비후보는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추천된 것과 관련해 16일 발표한 ‘분당·판교 주민 여러분께’라는 인사말에서 “분당·판교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됐다”면서 “굳건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총선 승리라는 선물로 반드시 돌려드리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정치를 바꿔서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꿈을 분당·판교에서부터 이뤄보겠다고 인사드렸던 초심을 잃지않겠다”면서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섬김의 자세로 올바른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권 예비후보는 “함께 경쟁을 벌였던 이종훈·장정은 국회의원님, 이범래 예비후보님, 장석일 예비후보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다”면서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도 유언비어나 흑색선전 없이 큰 정치의 모범을 보여주신 네 분의 아름다운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33년간 우리 경제를 지키고 이끈 경험과 경륜, 검증된 능력으로 우리 지역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서민과 중산층, 상권을 살리는 방안을 더 정교하게 만들고, 다른 후보들에게 클린 정치, 착한 경쟁을 제안해 명품신도시에 걸맞은 품격있는 선거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더 중요한 순간이 남아있다”면서 “분당·판교를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대장정이 승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