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98곳 집단급식소 위생 관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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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08 10:09본문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병원 등에 있는 498곳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상태 평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을 꾸려 오는 3월 9일부터 5월 6일까지 각 급식소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시설 환경, 원료사용, 공정관리, 위생, 조리자의 손과 칼, 도마 오염도, 가열유지 산화도 등 총 11개 부분이다.
각 점검 내용은 평가표에 따라 점수로 산정해 급식소별 A(매우 안전), B(안전), C(주의), D(위험), E(매우 위험)의 등급을 매긴다.
D나 E등급을 받은 업소는 고쳐질 때까지 재평가하고,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한다.
박일호 성남시 위생관리팀장은 “식품사고 발생 위해요소를 미리 없애려고 집단급식소를 등급별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신뢰하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