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출판기념회‘동문동답’인산인해
발 디딜 틈 없는 열혈 지지자들 3천여 명 참석해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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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기자 작성일 23-11-07 22:40본문
▴김선동의 동문동답(東問東答)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뚝심 있는 올곧은 정치를 집요하게 펼쳐온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11월 3일(금) 오후 3시, 신촌 케이터털(舊 거구장) 2층에서 ‘김선동의 동문동답(東問東答)’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성대히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 권영세 국회의원,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고광선 서울시노인회장 등 여야를 총 망라한 유명인을 비롯해 단순 지지자가 아닌 팬클럽에 가까운 열혈 팬 3천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다.
아이돌 그룹이 아님에도 행사에 3천여 명을 동원할 수 있는 정치인은 흔치 않다. 폭넓은 인맥으로 교감하고 속 깊게 소통하는 김선동 위원장의 활동이 두드러진 출판기념회였다는 평가이다.
당이 위기 때마다 서울시당위원장을 두 번이나 역임할 정도로 국민의힘 핵심 정치인인 김선동 위원장은 “정치에 입문하고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고향인 원주에서 편안하게 큰 정치를 하지 왜 험지인 도봉에서 고생하느냐는 질문이었다. 도봉구에서 신혼살림을 차리고 도봉은 제 아이들의 고향이다. 명절이면 재래시장을 한집, 한집 돌면서 장을 보는 정 많은 곳”이라고 회고하면서 “도봉을 반석위에 올려놓는 것이 꿈이고 제 인생을 마감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김선동 위원장은 지난 선거 때 대표 공약이었던 ‘도봉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도봉산 프로젝트는 한마디로 도봉구 발전의 ‘끝판왕 공약’이다. 사랑이 넘쳐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초일류 도봉의 비전’을 담은 김선동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봉구는 서울시 25개 구 중 23위쯤 되는 구다. 통상적인 방법으로 성장을 이끌어 내기는 역부족이다. 일거에 도봉발전을 꾀할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면서 “그것이 험지에서 일할 기회를 주신 도봉구민에 보답하는 길”이라 말했다.
그런 고민과 고심의 산물로 태어난 것이, 도봉을 살릴 ‘도봉산 프로젝트’였다. 도봉산이 명산 중의 명산이긴 하지만 정작 도봉구민의 실생활에서는 고도제한 등 규제와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김선동 위원장은 “수없이 생각해 보았지만, 결국 답은 도봉산에 있었다”며 잘라 말했다.
이어, 김선동 위원장은 “도봉이 명동상권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인천공항에서 40분이면 논스톱으로 들어오는 곳이 도봉구”라면서 “특급 유스호스텔만 건립되면 도봉산레저타운 건설, 대규모 쇼핑몰 조성, 면세점 유치 등 부대사업은 자동으로 뒤따라온다. 도봉산 프로젝트의 완수는 고도제한 완화, 우이 방학 경전철 조기 착공, GTX-C노선 조기착공 및 도봉산역 신설반영 등 도봉발전의 숙원사업 해결이다. 제게 정치생명을 불어 넣어주신 분은 바로 도봉구민”이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치인과 지인들이 넘쳐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으며, 사전에 준비한 책 2천권이 모두 소진돼 늦게 도착한 4백여 명은 현장에서 책을 구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지인들은 김선동 위원장에 대해 한 결 같이 ‘화려한 정치인, 잘난 정치인과는 전혀 다른 겸손하고 소탈하며, 성실하고 듬직하게 소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가는 일 잘하는 정치인’으로 평가했다.
김선동에게 묻고 답하는 ‘동문동답(東問東答)’에는 태산 같은 중심, 한결같은 진심이 담겨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정치를 해오면서 느낀 인간 중심의 실용주의 정치철학이 담겨있다. 한편, 보수당 후보로 민주당 텃밭이었던 도봉에서 국회의원에 재선했으며, 동북부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정치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김선동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국제정치 전공), 청와대 정무비서관, 제18대⋅제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서울특별시당 위원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선동 위원장(중앙)이 동문동답(東問東答)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의 쏟아지는 질의에 성실하게 답하고 있는 모습.
▴김선동의 동문동답(東問東答)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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