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금곡지역 개인·단체 이웃돕기 ‘훈훈’ > 실시간/인물/동정

성남 금곡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금곡동주민센터(동장 조수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27일까지 개인·단체로 부터 기탁받은 2천만원 상당의 성금·성품과 백미 10㎏짜리 813포, 백미 20㎏짜리 79포, 라면 100상자, 생필품 15세트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768세대와 차상위계층 124세대에게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방문 전달했다.

조수희 금곡동장은 서로사랑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기부자 12명 가운데 10명을 1월 27일 오전 11시에 동 주민센터로 초청하여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웃돕기 내용을 살펴보면 성남제일새마을금고 미금역지점(지점장 정형선)은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한 좀도리 쌀 모금 운동으로 마련한 백미 20㎏짜리 79포를 지난 20일 오전 10시에 동주민센터로 기탁했으며 매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구준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관내 KB 국민은행 미금역지점(지점장 김병윤)은 성금 100만원, KEB 하나은행 분당미금점(지점장 정종수)은 성금 65만원, 죽변수협 분당미금역지점(지점장 허인태)은 백미 10㎏짜리 100포와 라면 10상자, 낙생농협(조합장 정재영)은 백미 10㎏짜리 10포, 한국석유관리원 수급정보처는 백미 10㎏짜리 95포, 연세플러스 안과(원장 이승혁)는 성금 100만원, 금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50만원, 금곡동 노인회(회장 김종록)는 백미 10㎏짜리 4포, 금곡동 노래교실 수강생은 백미 10㎏짜리 4포, 금곡지구대(지구대장 박경종)는 백미 10㎏짜리 2포, 나눔의 이웃(대표 박찬란)은 생필품 15세트 등을 보내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