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내 청소년들과 <나눔의 집> 견학 > 실시간/인물/동정

성남시 중원구 은행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재완)에서는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건강한 사고(思考)배양을 위해 2015년 8월 은행1동 청소년봉사단 40명과 발대식을 가진후 ‘내 고장 바로알기 교육, 깨끗한 골목길 가꾸기 및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청소년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16. 1. 27(수)에는 은행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청소년 봉사단 40여명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의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 희생을 강요당했던 생존 ‘위안부’할머니를 뵙고, 먼저 영면하신 분들의 삶의 자취를 되새기고 역사관을 견학하면서 우리 어르신들의 아픔과 피해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 배양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95년 개소한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0여명이 함께 생활하시는 공간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과 그림전시회를 통해 대내외에 과거 일제의 일본군 ‘위안부’ 만행에 대한 진상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은행1동 주민센터(동장 김봉현)에서는 2016년도 동(洞) 특수시책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많이 참여하여 배울 수 있는 계기 마련 및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주역들의 터전을 마련코자, 여름방학에도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청소년 봉사단을 확대 모집하고 경로당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