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설 명절 물가 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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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1-27 07:30본문
성남시(시장 이재명) 수정구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성수기 물가 안정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설 성수품인 사과·배 등 농축수산물 16개 품목과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6개 품목을 특별 관리대상으로 정하여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의 가격을 조사, 시 홈페이지에 물가정보를 공개하여 시민의 구매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설 성수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시의 유관부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 단체, 축산물 명예감시원과 함께 가격표시제 이행, 계량기 속임 행위, 원산지 허위 또는 미표시 행위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수정구청장은 2월 3일 수정구 태평동 소재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일대에서 설을 앞두고 재수용품 등 성수품의 물가 안정 및 건전한 설 명절 소비를 위한 거리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거리홍보에는 소비자모임 단체 회원, 시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수정구청장과 함께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나눠 주며 건전한 소비와 상거래 질서를 당부할 예정이다.
수정구청장은 “중소기업청의 4인 가족 기준 금년도 설 차례용품의 구입비용 조사 결과 대형마트는 26만7천원, 전통시장은 2십만9천원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5만8천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여기에 성남사랑 상품권을 구입 활용하면 6%를 추가로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마트와 다른 전통시장만의 재미와 볼거리, 정을 느낄 수 있다“며 전통시장을 예찬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