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주민자치위원장, 취임식에 화환대신 쌀 받아 기부 > 실시간/인물/동정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순아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쌀 1,300kg을 성남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 쌀은 제15대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취임한 정순아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12일 취임식 때 취임기념으로 화환대신 받은 쌀이다.

정순아 위원장은 “버려지는 화환보다 쌀로 받아 좋은 일에 기부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했다”며 “쌀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사업과 지역사회봉사에 더욱 힘쓰는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매월 급식봉사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중원노인복지회관 점심 배식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자발적인 참여 하에 ▲명절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 ▲노인복지회관 급식 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마을 환경정비(쓰레기청소)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