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양주ㆍ동두천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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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1-11 14:49본문
최근 의정부 소재 모 지역신문사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4.13 총선 양주지역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에서는 이세종(55) 양주ㆍ동두천 당협위원장이 김성수 전 국회의원(63) 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는 이 위원장이 32.3%의 호응도를 보였고, 가상 경쟁자인 김 (전) 의원은 26.8%에 머물렀다. 차이는 5.5% 다. 이기종(60) 국민대 교수는 13.2%를 보였다.
새누리당 지지자 호응도에서도 이 위원장은 44.2%를 얻었고, 김 (전) 의원은 34.8%를 보여 이 위원장이 10% 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10.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2일과 5일(3일간), 양주시 19세 이상 성인 533명을 대상으로 유ㆍ무선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4.2%p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와는 별도로, ㈜리얼미터의 조사 방식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주변에서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도 이와 관련 ″이번 여론 조사 결과는 참고용일 뿐이고, 무엇보다 이후 총선에 대비하는 국회의원ㆍ시장 예비후보들이 ′공정 경쟁과 결과 승복′의 자세로 당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혹시나 있을 지도 모를 구태의 여론조사 플레이는 없어져야 한다.″고 일갈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