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제64대 김문태 소장 취임 > 실시간/인물/동정

사진) 취임식 모습

제64대 서울구치소장에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문태 소장(54세)이 27일 취임했다. 

김 소장은 이날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눈 뒤, 서울구치소 소관 업무와 현안 사안을 보고 받으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소장은 “서울구치소가 기본과 원칙에 따른 업무 수행으로 국민들게 신뢰받는 교정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사회 전체가 어려운 시기 이지만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긍정의 마인드로 극복할 수 있다”고, 취임 소회도 밝혔다. 

김문태 소장은 2000년 행정고시 43회로 임관한 후, 제주교도소장, 청주교도소장,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공주교도소장, 법무부 교정기획과장을 거쳤다.

2022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국방대학교 파견, 대전교도소장 등 법무부 교정본부 및 일선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