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PF사업 알파돔시티 ‘알파리움’입주개시 등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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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1-27 07:39본문
국내 최대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인 알파돔시티의 주거시설 알파리움이 지난 24일부터 입주를 개시했다. 올 8월 오픈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2번째로 준공을 하고 입주를 시작한 알파리움 아파트는 2013년 분양당시 침체되어 있던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파돔시티는 국내 최대 PF사업으로서 사업착수 이후 국제금융위기, 부동산시장침체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12년 출자사간 사업정상화 합의로 국내 PF사업중 유일하게 정상진행되는 사업이 되었으며, 이의 첫 성과로 지난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오픈에 이어 주상복합단지인 알파리움이 지난 24일 사용승인을 받고 입주를 시작하였다.
알파리움은 아파트 931세대와 지하1층부터 지상13층까지 2개동으로 구성된 알파리움타워로 구성된다. 알파리움타워의 지하1층부터 지상3층엔 판매시설이 스트리트몰 형태로 구성되며, 지상4층부터 13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복합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시설별 전용 로비, 전용주차장, 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업무시설은 최근 국내 굴지의 회사가 시설 전체에 대한 입주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각각 인수한 6-3블록과 6-4블록 역시 지난 5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미착공 사업 역시 사업착수를 위한 제반 검토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알파돔시티는 최근 한국경제에서 주관하는 복합단지개발 부문 ‘주거문화대상’ 수상자로 되었는 바 알파돔시티 이상후 대표이사는 용산 및 별내 PF사업등 대부분의 복합단지 개발이 중단된 가운데 알파돔시티가 유일하게 정상진행되는 점등을 종합 감안하여 수상자로 선정 된 것 같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PF사업이 아닌 국내 최고의 PF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