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거리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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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2-02 07:42본문
성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심기보)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12월 2일 오후 2시 야탑역 광장에서 경찰서 및 여성관련 복지기관들과 함께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와 분당경찰서를 비롯해 성남가정폭력상담소,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등 여성관련 복지기관‧단체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장애인성폭력, 아동학대 등 아동‧여성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지원을 위한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지역연대 리플릿과 기념 홍보물 배부 및 OX퀴즈, 사진전시회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성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성과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존중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매년 11월 25일은 UN이 정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이다. 1981년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사건을 계기로 제정됐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11월 25일부터 세계인권선언의 날인 12월 10일까지 16일간으로, 이 주간에는 세계 각국에서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여러 가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