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느티마을 3단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 실시간/인물/동정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6.0'C
    • 2024.11.30 (토)
  • 로그인

실시간/인물/동정

분당 느티마을 3단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12-02 07:48

본문

지은 지 21년 된 성남 분당의 느티마을 3단지가 11월 28일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층수를 높이는 리모델링 관련 법규가 시행(2014.4.25)된 이후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가 전국 처음으로 수직증축 안전진단을 통과(2015.6.29)한데 이어 두 번째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느티마을 3단지의 증축형 리모델링 안전진단 용역을 맡긴 결과 12개동(770세대) 모두 수직증축이 가능한 것으로 판정됐다.

1994년도에 준공된 느티마을 3단지는 12개동 건물 기울기 안전진단 세부항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초 및 지반침하, 내력비, 기초 내력비, 처짐, 내구성 평가는 모두 B등급을 받아 수직 증축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기존 10~25층 건물에 2~3층을 높여 증축하는 설계를 반영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합은 내년도 2월 리모델링 설계안을 확정해 성남시 건축 심의 절차 이행 후,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행위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느티마을 3단지 12개동은 12~28층으로 높아지게 된다. 세대수는 770세대에서 854세대로 늘어난다.

새로 생기는 84세대는 일반에 분양해 리모델링 비용으로 충당, 기존 입주자들의 부담금을 줄이게 된다.

현재 성남지역에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모두 212개 단지, 13만6277세대다.

이 가운데 리모델링이 추진 중인 단지는 ▲이번에 수직증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세대) ▲2~3층 증축 리모델링 설계 중인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1156세대) ▲오는 12월 7일까지 안전진단 진행 중인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562세대) ▲이달 말까지 안전진단 진행 중인 느티마을 4단지(1006세대) ▲안전진단 신청 준비 중인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세대) 등 5개 단지다.

모두 성남시의 리모델링 기금으로 기본 설계, 조합설립, 안전진단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단지들이다.

성남시 권순형 리모델링지원팀장은 “연이은 수직증축 가능 판정으로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아파트 내력벽 변경, 세대 합병 등 경제·물리적 조건과 주민 의사를 반영해 성남형 맞춤 리모델링 지원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