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5년 경기지역 북부권 자문위원 연수」개최(11.10~11) > 실시간/인물/동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회장 김현모)는 11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이틀에 걸쳐 ｢2015년 경기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경기지역 16개 협의회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경기지역 자문위원들의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통일강연은 ‘박근혜 정부 통일정책 이해’(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북핵위협과 우리의 대응방향’(차두현 통일연구원 연구원), ‘통일준비 지방화 현황과 과제’(최용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탈북청소년 멘토링 이해 (곽종문 한겨레중고교 교장), ‘북한체제의 현황과 전망’(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현 정부의 통일정책과 북한의 상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박해진 민주평통 경기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최근의 한반도 주변의 중국 등 주변국가들이 한반도 통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이때에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통일준비에 좀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서 실천해야 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이런 상황에서는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우리가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에 관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와 연계되어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통일준비, 청년, 여성 분임으로 나뉘어서  토론이 진행되었고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 17기 사업을 계획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통일 4행시 짓기를 실시하여 자문위원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으며,
국민통합을 중심으로 통일문제와 대북정책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과 갈등을 끝내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통일시대로 함께 나갈수 있도록 앞장서주기를 기대하였다.

김현모 성남시협의회장은 성남시협의회 주관으로 연수를 개최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2일간의 연수일정을 통해 자문위원 역량이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공감확산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