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신청서류 자동출력·콜버스 ‘민원개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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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0-12 07:49본문
전남 광양시가 자체개발한 ‘사회복지민원 이지(easy) 시스템’은 민원인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신청서류가 자동 출력된다.
전라북도의 벽지 대중교통서비스인 ‘버스 DRT(수요응답형교통체계)’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에 관계없이 고객이 요구하면 언제든지 운행하는 전국 최초의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이다. 일명 ‘콜버스’라고도 불린다.
행정자치부는 광양시의 ‘사회복지민원 이지 시스템’과 전북의 ‘버스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올해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수험생의 불편을 해소한 ‘공무원 시험관리 시스템 혁신’ 사례와 ‘중학교 전입학 온라인 배정시스템 개발’로 전학절차를 간소화 한 서울시교육청의 사례가 선정됐다.
행자부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280여개 민원행정 개선 사례 가운데 최종 경진대회에서 대상 2개 기관, 최우수상 2개 기관, 우수상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장수완 행자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정부3.0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해결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러한 차원에서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