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지하보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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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0-03 10:39본문
성남시 분당구 이매1동(동장 손성립) 이매지하보도가 벽화만들기 사업으로 문화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매1동 주민센터는 700여만원의 저예산으로 송림고 미술부 재능 기부를 받아 2015년 9월 30일 이매지하보도 벽화 전시관으로 변모시켰다.
작품들은 <“열린 창”으로 바라본 세상 풍경> 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져, 답답한 지하보도를 거닐 시민들에게 탁트인 느낌을 주고 지하보도의 분위기를 밝고 생동감 있게 바꾸었다.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그림 그리기에 매진했던 미술부 학생 44명과 지도교사 남동호 선생님은 여름내 더위와 싸우며 11개의 벽화를 완성해 지하보도에 배열했다.
가로청소 용역업체인 희망크린협동조합는 또, 지하보도 청소 등을 후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번에 재탄생한 이매지하보도는 시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문화적 공간으로, 등하교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불어 넣을 줄 예술적 공간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시민의 눈과 마음을 기쁘게 하고 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