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주노동자 및 그 가족을 위한 위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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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9-17 19:04본문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 전왕표)와 성남지역노동 상담소가 주관 및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성남이주노동자 교육 및 위안 잔치가 이주노동자 12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남시 중앙동 소재 뉴 해피웨딩홀에서 오는 9월 19일 개최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1부에서는 성남지역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먼 이국땅에 산업현장에서 지친 심신과 외로움을 달래주고 산업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산업재해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동법 교육등을 함께 진행되며 2부에서는 각국의 이주노동자들의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진행한다.
특히, 내국인 노동자들이 기피하는 3D업종의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노동에 전념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법 교육도 함께 병행하며 전왕표 의장은 외국인 노동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외국인 노동조합이합법화 되면서 우리 관내에 근무하는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부당 노동노동행위 및 임금체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하는데 한국노총성남지역지부가 앞장서기로 했다.
글로벌화 되어가는 시대에 먼 이국땅에서 가족과 떨어져 산업현장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날 하루만이라도 외로움을 잊기를 바란다고 한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