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신흥2동 800만원 상당 성품 기부받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9-11 15:10본문
서울 평화시장에 있는 의류 제조업체 ㈜양지패션이 성남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9월 11일 8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수정구 신흥2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신흥2동 주민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2층 다목적실에서 김국봉 동장, 김상용 양지패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추절 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받은 백미 10㎏짜리 100포와 성금 250만원, 고급의류 300벌 등 성품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425가구에 전달한다.
김상용 ㈜양지패션 대표는 거주지가 성남이어서 자사 제품 등을 지역에 기부하게 됐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장학회 설립 등 이웃돕기에 적극적이다.
김국봉 신흥2동장은 “㈜양지패션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흥2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협의회원으로 구성된 참마음 115봉사회(회원 70명)는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 동 주민센터 1층에서 백미 10㎏짜리 180포대를 복지사각지대에 전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한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