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차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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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9-11 08:13본문
#1. 러시아 ‘E 컨설팅 업체’는 3~5년 경력이 있고 영어가 능숙한 전문서비스 관리자를 구하고 있으며, 연봉은 7000만원이다.
#2. 일본 ‘주식회사 토마토’에 응용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로 취업하면 상여금, 교통비, 잔업수당을 별도로 지급받고 기숙사에서 생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매너, 직무 등 다양한 교육 기회가 주어지며, 클럽 및 이벤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3. 일본 ‘밸런스 인더스트리’ 무역 사무원은 왕복 항공료, 숙소 지원비 및 교통비가 지급되며, 성과에 따른 장려금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9월 2주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발표했다.
이번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7개국에서 1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직종은 응용소프트웨어 설계·분석가, 웹엔지니어 및 웹프로그래머, 응용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등 다수의 IT 직종 및 전문서비스 관리자, 경영 지원 관리자, 총무 및 인사 관리자 등 관리직으로 집중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발표된 일자리들 중에는 일본의 경기회복세로 인한 고용증가로 일본 업체가 절반 정도가 포함됐다.
9월 2주차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의 지원요건 및 기타 근무조건 등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http://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원하는 구인기업에 직접 구직신청도 가능하다.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해외 취업은 국내 취업에 비해 자세한 정보 취득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외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은 정부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의 모집공고 중 다양한 기준(단순노무직 배제, 평균연봉 2400만원 이상, 정규직 채용 등)을 통과한 일자리 중 20개를 엄선한 것으로, 7월 2주차부터 격주로 선정·발표하고 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