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복지그늘 발굴·지원단 밴드(BAND) 운영 성과 ‘훈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8-18 07:58본문
성남시 중원구 복지지원과는 모바일 커뮤니티 앱(APP)인 밴드(BAND)를 활용해 복지그늘 발굴·지원단을 운영 중인 가운데 회원들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한 가정을 후원해 훈훈함을 전했다.
회원 180명의 중원구 복지그늘 발굴·지원단 밴드는 지난 8월 12일 중원구 도촌동 소재 가정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대상자에게 의류, 이불, 깨소금, 검은콩, 집된장 등 생필품 150점을 기부했다.
이번 밴드(BAND)는 대중화 돼 있는 SNS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그늘 대상자를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할 목적으로 지난 6월에 만들어졌다.
관내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기관 종사자,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 메르스 사태 때 격리된 대상자를 위해 생필품 750만원의 후원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중원구 복지지원과는 밴드(BAND)를 활성화해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