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올바른 황혼육아를 위한 ‘손주를 부탁해’ 교육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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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7-29 07:02본문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을지대학교와 함께 7월21일(화)부터 7월30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손주를 부탁해’ 교육을 진행한다.
맞벌이 부부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 아이 돌보미들도 늘어나지만, 부부들이 가장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아이 돌보미는 부모님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황혼육아를 하는 시니어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최신의 육아정보 활용과 최근 발달된 놀이법에 대해 미숙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진행된 ‘손주를 부탁해’ 교육은 을지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전문 교수진이 영유아를 돌보는 성남시 거주 55세 이상 시니어 3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 관련 지식과 돌봄 기술을 교육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긍정적인 3세대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손주를 부탁해’ 교육은 영유아 발달의 특징과 기본 생활 돌보기, 영유아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영유아 발달의 이해』와 영유아를 위한 음악놀이, 신체놀이, 자연놀이, 수과학 탐구놀이, 책놀이, 미술놀이 등의 『최신 놀이법』에 대해 교육했다.
고령친화체험관 측은 “이번에 개최된 ‘손주를 부탁해‘를 통하여 전문적인 육아방법을 시니어들에게 전수함에 따라 100세 시대에 시니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또한 “앞으로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