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내년 사회복무요원 2만7322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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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6-18 07:17본문
병무청은 10일 각 기관에서 요청한 2016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요의 활용 분야, 임무 적합성 등을 심사해 2015년도보다 3442명이 늘어난 총 2만7322명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사회서비스 분야인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문화·환경안전에 집중 배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총 배정인원의 66.3%인 1만 8107명을 배정해 사회복무요원의 공익성·효율성을 강화했다.
특히 사회서비스분야 중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 배치 확대에 가장 중점을 뒀다.
그 결과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 분야에 전년대비 2019명이 증가한 1만1209명을 배정했다. 이는 총 배정인원 2만7322명의 41.0%에 해당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 배정은 공익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인력지원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복지 사각지대에 사회복무요원을 집중 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