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새벽기동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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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6-05 07:40본문
성남시는 체납차량 번호판영치를 위해 “새벽 기동대”를 운영하는 특단의 대책을 실시한다.
성남시가 번호판영치 “새벽기동대”까지 운영하며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에 나서는 이유는, 성남시 전체 체납액 796억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196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4.5%를 차지기 때문이다.
새벽기동대는 시청 9명 구청 18명 3개반 27명으로 구성되며 6.4 ~ 6.15 기간 중 3일 동안 새벽 4시부터 8시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등 야간 주차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특히, 외제차량을 소유하며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체납자 소유 차량은 즉시 인도명령 후 공매처분할 예정이며, 차량소유자와 운행자가 다른 대포차도 적극 영치한다.
또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 환가가치가 남아있지 않는 차량, 장기방치차량, 최근 3년간 운행실적이 없는 차량은 자진 폐차를 유도하여 차량보유로 인한 자동차세, 건강보험료 등 시민 부담을 경감시켜 시민에게 다가가는 감동세정을 펼치는데도 일조를 하고자 한다.
올해 성남시는 시·구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839대를 영치하여 236백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