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직업능력개발센터 66명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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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6-05 07:44본문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가 6월 5일 66명의 수료생을 내 건설업 등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수정구 산성동 한국폴리텍 1대학 성남캠퍼스 강당에서 수료생과 가족, 임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능력개발센터 21기 훈련생 수료식을 한다.
이번 수료생은 보일러 과정 19명, 전기 20명, 도배 14명, 황토·타일 시공 13명으로, 각 분야에서 3개월 과정의 훈련을 마쳤다.
재취업 의지를 다지는 40~60세 중장년층이 70%(46명)를 차지하며, 건설현장에 바로 투입돼 일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았다.
시는 이들에게 취업 상담과 알선, 동행면접 등을 지원한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는 25세부터 60세까지 실업자를 대상으로 4개 과목의 재취업 훈련 과정을 운영해 이번 21기까지 1,705명이 이곳을 거쳐 갔다.
훈련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1,485명이며, 59.5%인 8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보일러·전기·도배·황토&타일 시공 등 건설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자격증 취득 지원에 주력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곳을 수료한 이들은 저소득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성남시多해드림 사업’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사회활동이 활발하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