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조윤선 사퇴 압박 안 느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5-20 06:11본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9일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퇴한 것에 대해 압박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조 수석의 사퇴가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에 대해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압박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언론에서 자꾸 (조 수석을)경질로 몰아가는데, 내가 들은 바로는 경질이 아니다"며 "차기 정무수석은 국회, 그리고 정치권과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수석은 18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처리하지 못한 데 책임을 느끼고 자진사퇴해 청와대가 여당을 압박하기 위한 강수를 뒀다는 해석이 나왔다.윤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