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공무원연금 개혁은 개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5-07 12:53본문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개악’이라면서 최고위원직 사퇴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과 국민은 이 합의안에 대해 인기영합적 포퓰리즘의 전형이라고 한다”면서 “과연 국가의 미래를 걱정해서 나온 안인지, 아니면 양당 대표의 미래만을 위한 안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70년간 333조 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했는데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라는 말이 등장했다”며 “국가재정은 천600조 원 넘게 들어가기 때문에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 됐다”고 강조했다. 윤명철기자